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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2개월 여아의 앞윗니 충치
작성일	2006-02-03

먼저 경희치과에서 5세아의 치료가 가능한가요?
되도록 소아치과에서 치료받고 싶은데 그 곳에서 소아의 치아치료를 담당하고 있는지요?
경희치과가 가장 근거리에 있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3살 무렵 앞니에 치석이 끼였었는데 그때 방치한 것이 화근이 되어 순식간에 앞니 4개가 충치가 되었습니다. 너무 어린 것 같아 치료 시기를 늦춰오다가 5살이 된 지금은 또래와 어울리다가 놀림을 받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걸 목격하고 너무 충격적이라 어떻게 치료를 시작할 것인지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앞니가 잇몸과 맞닿아 있는 절반 부분이 파이고 검은 빛으로 변한 상태입니다. 앞윗니 4개가 모두 그렇습니다.
칫솔질은 정상적으로 하고 베어먹는 데 지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42개월인데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요?
수면치료를 하나요? 되도록 안 하고 일반 치료로 가능할까요?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씌워야 하나요?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경희치과병원 소아교정부입니다
물론 소아치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니에 치석이 끼었다고 생각하신 것이 사실은 썩는 것의 초기단계였다고 생각합니다. 3세 아동에서는 치석이 생기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상태를 보아야 하겠지만 적으신 대로라만 무척 많이 썩은 것 같아서 아마 씌우는 치료로 들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엄밀히 말해 수면치료가 아닌 진정치료라 부릅니다.
환자가 치료할 때 잘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자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진정치료를 해야 할 지는 환자의 협조도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치료를 하더라도 두번 정도에 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