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3개월 전쯤에 틀니를 하셨거든요.
임플란트는 형편상 미뤄두고, 원래 치아가 안좋으신 편이라 이제 50초반이신데 아래,윗니 모두 틀니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틀니가 나오기 전에 임시틀니를 주잖아요, 그걸 하고 계시다가
얼마뒤에 틀니가 나오고, 병원에서 임시틀니를 보관,관리 해준다기에 어머니가 집에 두는것 보다 낫겠다 싶어서 임시틀니를 병원에 맡겼습니다.
그러고 3주쯤뒤에 음식을 드시다가 이가 하나 빠져서 병원에 갔더니 복구하는데 며칠걸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맡겨뒀던 임시틀니를 달라고 했더니 황당하게 버렸다는 겁니다.
60만원이나 주고 맞춘 임시틀니를요.
어머니가 화가나서 환자의 동의없이 이렇게 병원 마음대로 버려도 되냐고 물으니까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다른 병원에서도 다 그렇게 한답니다.
정말 임시틀니를 환자 동의 없이 병원 마음대로 버릴수 있는겁니까 ?
버리라고 준게 아니고, 병원에서 보관해 준다고 하기에 맡긴건데...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답답해서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마음대로 임시틀니를 버릴수 있는지, 그게 아니라면 보상받을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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