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세은님
경희치과병원입니다.

2000년도에 저희 병원에서 진료 받으신 기록이 있네요. 오른 쪽 큰 어금니 두개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맨 끝 치아는 절반 정도 금으로 덮어 씌우는 치료를 하셨고 그 앞 치아는 신경치료 하시고 완전히 씌우시는 치료를 하셨습니다.

보통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이유는 치아를 잡아주는 잇몸 뼈가 나빠져서 치아사이의 잇몸이 내려가 치아 사이에 삼각형 모양의 공간이 생겨 음식물이 끼게 됩니다. 또 치아의 옆면으로 충치가 생겨서 음식물이 낄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한 번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잇몸이 내려가 음식물이 끼는 경우는 치간칫솔이나 치실 등의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셔서 관리하셔야 하고 충치가 생겼거나 보철물 사이가 느슨해진 경우는 새로이 보철물을 하셔야 합니다.

치아의 잇몸 경계 부위가 시린 것은 대개 잇몸이 내려가 치아의 뿌리 부위가 노출 됐거나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가 패여서 시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잇몸이 내려간 경우 증상에 따라 뿌리를 덮어주는 수술을 하거나 불소나 시린증상을 감소시키는 치약 등을 이용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패인 경우는 레진이라는 재료로 떼우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비용은 개당 7~10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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