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치과에 가려고 마음을 먹은 상태이지만
너무 걱정이 되서 올립니다.
앞에 사랑니에 관련된글들을 읽어봤는데,
무지무지 아프다고 하시는군요 -_-;;;
전 지금 사랑니가 심각하게 썩어서
이빨이 몸시 아픈상태입니다. (이빨이 썩어서 없어진 정도거든요-_-;;)
발치를 하려고 여러번 치과에 갔는데 같이 뽑으면 힘드니까
하다가 뽑아주시겠다고 나중으로 미루다가
얼마전에 보니 이빨이 한 4분의 1쯤이 없어질만큼 심하게 썩었어요..
어쨌든 아프고 걱정되는 마음에 내일 뽑으려고 하는데!!
뽑기야 하겠지만 그 봅을대의 고통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입니다.
교정을 하느라 일반 치아(어금니, 앞니)를 4개쯤 뽑았는데
마취는 따끔하지만 참을 수 있을정도,
뽑을때는 그냥 아플가봐 심리적이로 겁이나는정도 였습니다.
제 사랑니는 누워서 난것은 아니지만
이빨열을 이탈해서 턱쪽에 가깝게 나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랑니를 발치할때 일반 치아와 비슷한 수준의 고통(?) 일까요?
마취를 해도 뽑을때 아프다는 말이 들리던데-_-;;;
왠지 뽑고나서는 이니 뽑은거니까 아파도 그럭저럭 견뎌낼 수 있을것도 같은데
만약 뽑을때 아프다면 너무 괴로울것같아요..
아아- 내일 아침이 지나고 나면 과거가 될터인데..
어찌나 무서운지-_-;;
땀이 뻘뻘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말이 길었죠.
궁금한것은..-_-;; 마취를 한 상태에서 발치를 하는것이
어느정도 아플까..입니다..-_-;;
바..바보같죠.. 하지만 치과는 무서워요 ㅜ_ㅜ
또 내일 이빨을 뽑고 당일,토요일과 일요일 아르바이트가 있는데
일은 하는것은 관계없겠죠?
아- 무서워라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