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영이 어머님~
도영이가 이제 태어난지 정확히 2년이 조금 넘었지요? (1월 5일 생이니까요..)
보통 아이들이 치료를 잘 받기 시작하는 나이가 만 3세이기 때문에 그전에 오는 아이들은 행동조절적인 면 때문에 저희 병원에서 치료를 연기하기도 한답니다. 도영이도 그러한 경우의 하나였구요.
도영이의 상태가 위앞니4개가 조금 많이 상했었고, 아래앞니 4개는 충치가 있는 정도의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아이의 표현이 부족하기에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 정도의 표현을 한다고 그랬었구요.
하지만 아이가 아프다고 하고 어머님께서 많이 걱정하시는 경우에는 치료를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의 여러면을 생각해서 진정요법이나 전신마취를 권해드리고 싶군요.아이의 앞니 치료의 경우 만4-5세되는 아이들조차 치료를 많이 힘들어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10일에는 치료를 생각하지 않았기에 위의 방법을 동원한 치료방법을 자세하게는 설명드리지 못했습니다. 양해드리구요...
일단 치료를 원하시는지 먼저 다시 전화를 주시면 그에 따라 다시 답변해 드릴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시지는 마시구요 어머님의 걱정을 저희가 100% 헤아리지 못해 죄송합니다.